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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시아나 비상문 개방' 사건, 외신 반응

by 리딩-존 2023. 5. 28.

 26일 낮 제주항공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(편명:OZ8124)에서 상공에서 착륙을 준비하던 비행기 안에서 33세의 남성이 무단으로 비상문을 개방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.

 

비상문-개방-된-아시아나항공
비상문-개방-된-아시아나항공

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으나 놀란 승객들과 울산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였던 어린 학생들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항공사 관계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인력과 경찰들이 출동하였습니다.

아시아나-비상문-개방사건-당시-승객석
아시아나-비상문-개방사건-당시-승객석

 

국토부 항공실에 따르면 착륙 2~3분 전 오후 1시경 200m 상공에서 비상구가 열렸으며 비상문을 개방한 30대 남성은 '실수로 문을 열렸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대구 경찰청은 항공보안법 위반으로 33세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.

해외외신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,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한 놀라움과 한편으로 무사착륙을 하여 다행이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

 

 

 만약 비행 중 비행기 출입문이 열리면 기내 기압이 떨어져 벨트를 메지 않은 사람이나 물건은 기내 밖으로 빨려나가며 기내 산소 농도가 급격히 감소하여 구토나 저산소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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